입고확인이 왜 안되고 있을까요..? (노데이터)
작성자 major
작성일 20-10-0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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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입고가 지연되는 경우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화물이 아주 많이 들어왔거나 세부 검품이 유난히 많은 날을 제외하고는 그날 오후 3시 30분 입고분 정도까지는 대부분 그날 입고를 잡습니다.
다만 이는 "트래킹(송장번호)"이 바코드에 잘 찍히는 경우에 한한 경우입니다.
(저희도 한국 택배기사님들처럼 제품 입고 시 트래킹을 바코드로 찍으면서 신청서에 적어주신 트래킹 번호와 매칭합니다.)
바코드에 찍히지 않으면 수동입고로 신청서를 검색하면서 입고를 잡고 있는데요 이 경우 입고가 최소 반나절, 심할 경우에는 신청서 검색 수준에 따라 최대 이틀, 삼일 가량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수동입고는 하나씩 쌓아둔 뒤 입고된 제품 보고, 성함 검색하고, 성함 검색이 안되면 사서함도 검색하고, 그래도 안나오면 주문 번호나 제품명 그래도 안나오면 주문하신 사이트명으로도 검색하고, 이래저래 검색해도 안나오면 무적화물로 등재하는 등의 많은 과정이 있습니다. 특정 경우는 한 시간에 5개도 처리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트래킹"이 안찍히는 수동입고 사례에서 대표적으로 입고가 늦는 경우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수신인이 명확하게 적히지 않은 경우
상당수 제품이 유럽위크로만 입고가 되거나 성명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먼저 말씀해 주시지 않으시면 신청서와 매칭이 거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경우는 14일 보관 기간에 맞춰 반품해 드리고 있습니다. 성함과 함께 EW로 시작하는 사서함 번호를 가급적 적어주시면 트래킹이 찍히지 않는 경우에도 비교적 빠르게 입고를 잡을 수 있습니다.
1번
2번
3번
2) 해외에서 배송이 되는 경우
해외에서 발송이 되는 제품(산드로, 마쥬, 잘란도,H&M 등등)은 해외 트래킹과 국내 트래킹 두 개가 발급이 됩니다. 박스가 여유가 있거나 기사님이 센스(?)가 있으시면 해외 송장을 살리고 국내 송장을 붙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박스가 작거나 센스가 없으신 경우 그 위에 국내 송장을 붙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해외 송장 트래킹을 적어주셨다면 트래킹이 안 읽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급적 독일 송장을 적어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1) 해외 송장 (2개의 트래킹이 발급됨)
1번
2-2) 해외 송장을 가린 예
1번
2번
3) 수기 송장이거나 송장이 파손된 경우
송장이 수기로 작성되어 오는 경우도 꽤 많으며 수기 송장으로 작성된 이유 중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개인판매자거나 송장이 파손된 경우입니다. 아래는 송장이 파손되어 배송업체에서 수기 송장으로 붙힌 예입니다.
송장 위에 다른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떼어내지만 송장이 파손될 때가 있는데요 익 경우에도 옳게 잡지 못하는 이유가 됩니다.
1번
2번
4) 트래킹 적는 공간에 트래킹외 다른 문자를 넣으셨을 경우
바코드로 트래킹을 찍으면서 입고를 잡게 되는데요 숫자나 문자가 완벽히 일치해야만 입고로 잡힙니다.(트래킹은 유사한 숫자의 반복이므로 100% 일치해야만 합니다.).
즉 트래킹은 바코드에 있는 숫자나 문자만 적혀져 있어야 하는데요 다른 문자나 특수문자, 택배사 등을 적어주시면 바코드로 찍은 송장과 적어주시는 송장 번호가 일치하지 않게 됩니다.아래 그림은 예시로 첨부 드립니다. 1번은 택배사도 함께 적어주신 경우이고 2번은 저렇게 긴 송장은 없는데요.. 아마도 다른 것을 적어주신 것 같아요.
1번
2번
5) 신청서를 늦게 적어주시거나 (제품 도착 이후 작성) 트래킹 번호를 적어주시지 않은 경우
이 경우는 말씀 안 드려도 아실 것 같습니다. 신청서가 없는 상태에서 제품이 들어오면, 성함/사서함/주문번호/제품명/사이트명 등을 순차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으니 무적화물로 등록을 하는데요 이렇게 여러 차례 검색을 해도 안나오는 신청서는 적게는 3분 보통 5분 이상의 검색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제품이 많으면 많을수록 다른 분들 수동입고까지 지연됩니다..ㅠ 트래킹 나오기 전에 제품이 도착하는 경우가 꽤 많으므로 전체적인 입고 일정을 위해 신청서는 반드시 주문 직후 작성을 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6) 택배가 Contactless delivery로 배송이 되었을 경우
코로나로 인해 contactless delivery가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는 저희 사무실로 방문하여 배송해 주시나 일부 기사님들은 사무실 문 앞에 두시고는 저희 서명을 임의로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오며가며 물건을 찾습니다만 가끔 신입 기사님들의 경우에는 컨시어지에 맡기시거나 1층 문앞에 덜렁 두고 가시는 경우가 있어 이는 분실로 처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품을 받지 못하시어 답답하시겠지만 독일에서는 택배 분실(도난)사고가 꽤 잦은 일이라 받지 못하였다고 판매처에 소명하면 환불은 100% 되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이래서 독일 택배비가 비싼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ㅠ)
기타 많은 다양한 사유가 있지만 기회가 되면 지속 이 글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하루나 이틀이 지나도 입고가 잡히지 않는다면 저희 쪽으로 신속히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조금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하니 부담갖지 마시고 1:1게시판에 말씀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
가급적 회사명을 반드시 적으셔야 하며, 성함 및 사서함 번호를 함께 적어주시면 트래킹이 없어도 보다 수월한 입고 처리가 되시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주문 번호도 충실히 적어주시면 주문 번호로 검색하여 제품을 찾으면서 입고 잡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단 어떠한 자료든 트래킹 번호, 주문 번호 등이 확실히 제품 상 송장의 일부 데이터가 정확히 일치해야 합니다.
동명이인 뿐만 아니라 동일한 판매처에서 들어오는 제품도 많고 일부 고객님들께서 이를 악용하시어 본인의 제품이 아니거나 동명이인의 노데이터 화물을 본인의 화물로 주장하는 경우가 꽤 많아 철저한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또한 노데이터 화물로 분류한다는 것은 저희에게는 엄청나게 많은 업무를 수반합니다.
제품 사진을 찍고 이를 업로드하여 공지를 하여야 하고 주기적으로 트래킹을 입력, 스캔, 저장하여야 하며, 주기적으로 전체 화물을 다 찍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은 다른 분들 출고에도 심히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장애요인입니다.
더욱이 폐기시에도 돈을 내고 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노데이터 화물은 가장 큰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양해 부탁드리며, 노데이터 화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데이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IZqr7dMxRlRtK36tkZBsLBjZwpOMsKHl19yxirMqoc8/
참고로 이런 과정이 지난하지만 복잡하지는 않으므로 대부분 수동에서 처리가 되어 노데이터 화물까지는 분류가 되지 않습니다.
즉 입고도 잡히지 않고 노데이터 링크에도 없다면 이는 판매처에게 말씀하셔서 분실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은 입고가 지연되는 경우에 대해 설명 드리고자 합니다.
화물이 아주 많이 들어왔거나 세부 검품이 유난히 많은 날을 제외하고는 그날 오후 3시 30분 입고분 정도까지는 대부분 그날 입고를 잡습니다.
다만 이는 "트래킹(송장번호)"이 바코드에 잘 찍히는 경우에 한한 경우입니다.
(저희도 한국 택배기사님들처럼 제품 입고 시 트래킹을 바코드로 찍으면서 신청서에 적어주신 트래킹 번호와 매칭합니다.)
바코드에 찍히지 않으면 수동입고로 신청서를 검색하면서 입고를 잡고 있는데요 이 경우 입고가 최소 반나절, 심할 경우에는 신청서 검색 수준에 따라 최대 이틀, 삼일 가량 지연될 수도 있습니다.
(수동입고는 하나씩 쌓아둔 뒤 입고된 제품 보고, 성함 검색하고, 성함 검색이 안되면 사서함도 검색하고, 그래도 안나오면 주문 번호나 제품명 그래도 안나오면 주문하신 사이트명으로도 검색하고, 이래저래 검색해도 안나오면 무적화물로 등재하는 등의 많은 과정이 있습니다. 특정 경우는 한 시간에 5개도 처리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트래킹"이 안찍히는 수동입고 사례에서 대표적으로 입고가 늦는 경우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1) 수신인이 명확하게 적히지 않은 경우
상당수 제품이 유럽위크로만 입고가 되거나 성명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는 먼저 말씀해 주시지 않으시면 신청서와 매칭이 거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경우는 14일 보관 기간에 맞춰 반품해 드리고 있습니다. 성함과 함께 EW로 시작하는 사서함 번호를 가급적 적어주시면 트래킹이 찍히지 않는 경우에도 비교적 빠르게 입고를 잡을 수 있습니다.
1번
2번
3번
2) 해외에서 배송이 되는 경우
해외에서 발송이 되는 제품(산드로, 마쥬, 잘란도,H&M 등등)은 해외 트래킹과 국내 트래킹 두 개가 발급이 됩니다. 박스가 여유가 있거나 기사님이 센스(?)가 있으시면 해외 송장을 살리고 국내 송장을 붙이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박스가 작거나 센스가 없으신 경우 그 위에 국내 송장을 붙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해외 송장 트래킹을 적어주셨다면 트래킹이 안 읽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급적 독일 송장을 적어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1) 해외 송장 (2개의 트래킹이 발급됨)
1번
2-2) 해외 송장을 가린 예
1번
2번
3) 수기 송장이거나 송장이 파손된 경우
송장이 수기로 작성되어 오는 경우도 꽤 많으며 수기 송장으로 작성된 이유 중 가장 대표적인 경우는 개인판매자거나 송장이 파손된 경우입니다. 아래는 송장이 파손되어 배송업체에서 수기 송장으로 붙힌 예입니다.
송장 위에 다른 스티커가 붙어 있는 경우도 간간히 있습니다. 최대한 조심스럽게 떼어내지만 송장이 파손될 때가 있는데요 익 경우에도 옳게 잡지 못하는 이유가 됩니다.
1번
2번
4) 트래킹 적는 공간에 트래킹외 다른 문자를 넣으셨을 경우
바코드로 트래킹을 찍으면서 입고를 잡게 되는데요 숫자나 문자가 완벽히 일치해야만 입고로 잡힙니다.(트래킹은 유사한 숫자의 반복이므로 100% 일치해야만 합니다.).
즉 트래킹은 바코드에 있는 숫자나 문자만 적혀져 있어야 하는데요 다른 문자나 특수문자, 택배사 등을 적어주시면 바코드로 찍은 송장과 적어주시는 송장 번호가 일치하지 않게 됩니다.아래 그림은 예시로 첨부 드립니다. 1번은 택배사도 함께 적어주신 경우이고 2번은 저렇게 긴 송장은 없는데요.. 아마도 다른 것을 적어주신 것 같아요.
1번
2번
5) 신청서를 늦게 적어주시거나 (제품 도착 이후 작성) 트래킹 번호를 적어주시지 않은 경우
이 경우는 말씀 안 드려도 아실 것 같습니다. 신청서가 없는 상태에서 제품이 들어오면, 성함/사서함/주문번호/제품명/사이트명 등을 순차로 검색해도 나오지 않으니 무적화물로 등록을 하는데요 이렇게 여러 차례 검색을 해도 안나오는 신청서는 적게는 3분 보통 5분 이상의 검색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제품이 많으면 많을수록 다른 분들 수동입고까지 지연됩니다..ㅠ 트래킹 나오기 전에 제품이 도착하는 경우가 꽤 많으므로 전체적인 입고 일정을 위해 신청서는 반드시 주문 직후 작성을 해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6) 택배가 Contactless delivery로 배송이 되었을 경우
코로나로 인해 contactless delivery가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많은 경우는 저희 사무실로 방문하여 배송해 주시나 일부 기사님들은 사무실 문 앞에 두시고는 저희 서명을 임의로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오며가며 물건을 찾습니다만 가끔 신입 기사님들의 경우에는 컨시어지에 맡기시거나 1층 문앞에 덜렁 두고 가시는 경우가 있어 이는 분실로 처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품을 받지 못하시어 답답하시겠지만 독일에서는 택배 분실(도난)사고가 꽤 잦은 일이라 받지 못하였다고 판매처에 소명하면 환불은 100% 되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세요. (이래서 독일 택배비가 비싼 건 아닌지 모르겠어요..ㅠ)
기타 많은 다양한 사유가 있지만 기회가 되면 지속 이 글을 업데이트하겠습니다.
하루나 이틀이 지나도 입고가 잡히지 않는다면 저희 쪽으로 신속히 말씀해 주시면 저희가 조금 더 빠른 대응이 가능하니 부담갖지 마시고 1:1게시판에 말씀해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
가급적 회사명을 반드시 적으셔야 하며, 성함 및 사서함 번호를 함께 적어주시면 트래킹이 없어도 보다 수월한 입고 처리가 되시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주문 번호도 충실히 적어주시면 주문 번호로 검색하여 제품을 찾으면서 입고 잡으니 참고 부탁 드립니다.
단 어떠한 자료든 트래킹 번호, 주문 번호 등이 확실히 제품 상 송장의 일부 데이터가 정확히 일치해야 합니다.
동명이인 뿐만 아니라 동일한 판매처에서 들어오는 제품도 많고 일부 고객님들께서 이를 악용하시어 본인의 제품이 아니거나 동명이인의 노데이터 화물을 본인의 화물로 주장하는 경우가 꽤 많아 철저한 확인 절차를 거치고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또한 노데이터 화물로 분류한다는 것은 저희에게는 엄청나게 많은 업무를 수반합니다.
제품 사진을 찍고 이를 업로드하여 공지를 하여야 하고 주기적으로 트래킹을 입력, 스캔, 저장하여야 하며, 주기적으로 전체 화물을 다 찍어야 하며, 이러한 과정은 다른 분들 출고에도 심히 영향을 주는 가장 큰 장애요인입니다.
더욱이 폐기시에도 돈을 내고 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노데이터 화물은 가장 큰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양해 부탁드리며, 노데이터 화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노데이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docs.google.com/presentation/d/1IZqr7dMxRlRtK36tkZBsLBjZwpOMsKHl19yxirMqoc8/
참고로 이런 과정이 지난하지만 복잡하지는 않으므로 대부분 수동에서 처리가 되어 노데이터 화물까지는 분류가 되지 않습니다.
즉 입고도 잡히지 않고 노데이터 링크에도 없다면 이는 판매처에게 말씀하셔서 분실 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